신임회장 이정균 장로
한국장로문인회(회장 오성건 장로)는 지난 12월 1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이정균 장로를 선임하고 임원개선 및 회무를 처리했다.
예배는 상임부회장 이정균 장로 인도로 박철현 장로 기도, 임원 일동 특송, 신월중앙교회 임준배 목사가 ‘레바논의 백향목같이’ 제하 말씀 및 축도했다.
임준배 목사는 “레바논의 백향목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무엇이든 감당하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표현한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성도의 삶 또한 어떠한 일을 맡아도 기쁨으로 감당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잘 이겨내는 인생을 산다는 것을 말한다”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이겨내고 다스리는 복된 삶을 사는 장로님들 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오성건 장로는 “뇌종양, 폐암 등 건강상 이유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 어려움 속에서 주님은 저를 건져내셨다. 이는 아직 내가 이 삶에서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으로 여겨졌고, 2년 전 한국장로문인회 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이 책임을 위해 하나님이 나를 살리셨다는 생각으로 기도로 일임해왔다. 지금까지 많은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임원은 △회장 이정균 △직전회장 오성건 △상임부회장 이재호 △서기 홍덕선 △회계 이웅열 △사무국장 이웅열 △감사 류춘영 하재준.
/석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