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과 치유의 찬양 되길”
한국장로성가단(단장 이대성 장로)는 지난 12월 14일 새문안교회 대예배실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성료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주제는 ‘주여! 이 땅을 치유하소서!’이며 코로나19로 멈춰 버린 찬양을, 한국장로성가단의 제16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회복하고자 기획되었다.
연주는 ‘거룩 거룩 거룩(오르간 권정원)’, ‘주기도문’, ‘사도신경’, 핸드벨 연주(지휘 송성수),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주는 내 피난처’, ‘위대하신 주를 찬양’, ‘예수사랑 하심을’, ‘바람이 불어오는 곳’, ‘걱정말아요 그대’, 이화여대 챔버콰이어 연주(지휘 박신화 교수), ‘그가’, ‘주의 모든 일에 감사드리며’를 찬양했으며, 이철웅 지휘자, 권정원 반주자, 금관5중주 브라스 ‘비상’, 정화예술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공연팀, 새문안교회 소년부 김연아 어린이가 함께했다.
한국장로성가단 단장 이대성 장로는 “우리의 찬양이 대림절 속 인류 구원의 빛으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맞이하는 찬미의 제사로 들려지길 소망한다. 또한, 이 찬양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치유가 되며, 회복이 되는 은총의 소리로 들려지길 바란다”고 했다.
새문안교회 이상학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이 놀라운 계절에 한국장로성가단이 새문안교회에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며 찬양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2022년 새해에는 코로나의 모든 어려움이 물러가고 섬기시는 모든 교회와 가정 안에서 든든히 세워져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1985년 5월 24일에 창단되어 금년 32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장로성가단은 서울 및 경기 일원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에 소속된 20여 노회 산하 78개 교회에서 봉사하고 있는 110명의 장로로 조직된 성가단이다.
/석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