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영혼과 복음의 선교열정 추모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전학수 장로, 이하 남선전국연)는 지난 12월 7일 故 송대진 러시아 선교사의 부인 이은선 선교사에게 순직추서패와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날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전학수 장로, 총무 김창만 장로, 서기 권봉논 장로, 러시아선교회 회장 안옥섭 장로가 참석했다.
故 송대진 선교사는 남선전국연(2007년 3월 29일) 러시아선교사로 파송하여 러시아 복음화를 위해 선교사역을 해왔다. 러시아에서 의료선교를 하다 지난 8월 코로나19 확진후 치료중 별세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선전국연은 “러시아 복음화를 위하여 주님 사랑으로 섬기며 많은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했으며, 모스크바 장로회신학대학교 부이사장으로 신학대학교에서 신학에 대해 깊은 학문적 지식과 바른 영적 지도자를 배출하도록 헌신했으며, 한러메디컬센터 원장으로 지역주민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치료하며 복음을 전했다”라며, “이를 순직으로 추서하며, 故 송대진 선교사의 숭고한 영혼 사랑과 선교열정을 기린다”라고 순직 추서에 대해 밝혔다.
회장 전학수 장로는 “남선교회가 직접 현지를 찾아가 故 송대진 선교사의 업적을 기리며, 추서패를 전달해야 하는데,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여의치 않아 부인 이은선 선교사님께서 내방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선교회 70만 회원들은 러시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치료를 하며 복음을 전한 송대진 선교사의 선교열정을 기려 선교, 교육, 봉사에 더욱더 매진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러시아선교회 회장 안옥섭 장로는 “선교는 멈추지 않고 지속되어야 한다”며, “故 송대진 선교사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며, 기도하면서 지속적으로 선교의 열정을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이은선 선교사는 “송대진 선교사는 러시아선교와 의료선교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아낌없이 남기고 하나님 곁으로 갔지만, 이 또한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고, 남은 가족들과 러시아선교와 의료선교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충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