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토끼와 거북이가 경주를 벌였고 당연히 토끼가 이기게 되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달팽이가 토끼에게 말했다.
달팽이 : “야~새꺄, 나랑 한판 붙자.”
그러자 토끼는 달팽이를 발로 걷어차며 말했다.
토끼 : “미친넘, 꺼져~~!” 그리고 토끼는 달팽이를 무시하곤 집으로 가 버렸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어느 날…
토끼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밖에서 누가 노크를 하는 것이 아닌가…?
토끼는….
누군가 하며 문을 열었는데~~~
밖에 달팽이가, 토끼를 꼬라보며 하는 말…
“너, 시방 나를 발로 차버렸냐?”
김석우 장로
<도원교회∙웃음치료사>
✽그동안 애독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신년 1월 15일자 부터 웃음치료사 이인철 장로(금호교회)의 글이 연재됩니다.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