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소기천 교수, ‘예수말씀의 정경성에 관한 연구’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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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 박사) 소기천 교수(성서신약학, 사진)는 지난 1월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일본 동지사대 심포지엄에서 ‘예수말씀의 정경성에 관한 연구’에 관한 강연을 했다.

소기천 교수는 “이미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의 공통자료로 구약성경의 유대적인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예수말씀은 초기 교회에서 정통신앙을 형성하는데 예수님의 육성을 있는 그대로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예수말씀의 정경성이 구약성경에 있는 말씀을 인용하는 대표적인 형식구인 ‘기록된 바’라는 표현을 중시하여 예수께서 마귀의 시험을 받으셨지만 신명기의 말씀으로 세 번 마귀를 물리치신 것을 보여주기에 우리도 교회가 어려움에 처하고 개인적으로 심판을 받을 때에 예수님처럼 준비된 말씀으로 이겨 나갈 것을 보여준다”고 강연했다.

소 교수의 강연은 동지사 대학의 여러 학자들과 함께 향후 책으로도 발간될 예정이며, 이번 연구를 기점으로 두번째 영어 교과서인 ‘The Q Pandemic’을 영어권에서 출판할 예정이다. 소기천 교수의 첫번째 영어책인 ‘JESUS in Q’(Q는 마태와 누가의 공통자료인 자료란 뜻으로 독일어로 Quelle이다)는 아마존에서 별 5개의 등급을 받고 있을 정도로 전세계 학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소기천 교수는 한국Q학회를 조직, 예수말씀연구소의 소장으로 2007년부터 연구소를 운영하고있으며, 미국 클레어먼트대학교 제임스 M 로빈슨으로부터 예수 말씀에 관한 7천 종의 자료를 기증받아 현재까지 연구와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해당자료들은 장로회신학대학교 정문 앞에 위치한 예수말씀연구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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