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먼저 치유돼야 가정과 교회도 살아나”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가 주창해 온 치유목회가 어떻게 시작됐으며 열매 맺게 되었는지 그의 목회 여정을 자전적으로 풀어 쓴 ‘치유목회 이야기’가 쿰란출판사를 통해 출간됐다.
지난 1월 20일 서울 대학로 아리랑 한식당에서 열린 출판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김의식 목사는 저서 ‘치유목회 이야기’에 대해 “신앙의 후배들이 자신과 같은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부끄러운 모습까지도 기록한 자전적 고백서”라고 소개하며 “마음의 상처는 용서로, 육신의 상처는 기도로 치유되는 것을 목회 현장에서 보았다. 개인이 먼저 치유돼야 가정이 살고 교회도 살아난다. 이는 평신도뿐 아니라 목사, 장로, 권사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의식 목사는 본 교단 총회 부총회장 후보 등록 의사도 밝혔는데 결심 계기에 대해 “5년 전부터 권유 받아 기도해 왔고 총회 임원으로 훈련받으면서 주변의 강권과 함께 지난해 10월 당회에서 추대받았다. 이제 교회만이 아니라 총회를 섬길 기회를 주신다고 느꼈으며 코로나로 어려운 이때 우리 교단 총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치유되고 개혁되며 부흥하기 위한 부르심에 헌신할 기회라고 여겼다”라고 밝혔다.
/한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