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영등포노회 장로회, 신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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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때 새로운 결단해야”

영등포노회 장로회(회장 유경상 장로)는 지난 1월 21일 화곡동 치유하는교회(김의식 목사 시무)에서 69회기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가졌다.

1부 예배는 회장 유경상 장로 인도로 수석부회장 박기상 장로 기도, 고방주 장로 성경봉독, 화곡동 치유하는교회 김의식 목사가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 제하 말씀 및 축도했다.

김의식 목사는 “목회자와 장로는 함께 당회를 이루고, 하나님의 교회를 섬겨야 하는 하나님의 동역자이다. 섬기는 종으로서 충성을 다하고, 주의 종들이 마음껏 목회를 할 수 있도록 도우며, 하나님 앞에 합심하여 섬기는 종이 될 때에 하나님의 교회가 어려운 세상을 이겨내고, 우리 자신이 복되고 귀하게 쓰임 받게 하시고,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운 혼란을 이겨내야 할 이 때에 새로운 믿음으로 결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신년하례는 수석부회장 박기상 장로 사회로 전회장 이훈범 장로 기도, 회장 유경상 장로 신년사, 부노회장 이영석 목사 축사, 내빈 및 임원소개, 참석자 소개, 신년인사, 치유하는교회 정병택 원로장로 덕담 후 총무 안남수 장로 광고, 전회장 전종인 장로가 마침기도했다.

회장 유경상 장로는 신년사를 통해 “영등포노회 장로회는 전국 70개 노회 장로회 중 역사적으로 가장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장로님 한 분 한 분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 덕분이다”라며, “생존해 계신 25명의 전회장님들의 경륜과 탁견을 잘 경청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영등포노회 장로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임인년 새해에는 모든 교회가 평안하고 회원 한 분 한 분의 건강과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노회장 이영석 목사는 “2년이 넘도록 지속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든 활동이 위축되어 있지만, 임인년 새해에는 장로님들께서 섬기는 교회와 가정 사업장 일터 위에 임마누엘의 은총이 늘 함께하시길 축복한다”며 “새해에는 영등포노회 모든 장로님들의 성령충만함을 위해 세상의 그 무엇이 아닌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노회를 바르게 세상을 이롭게하는 귀한 일에 쓰임받는 종들이 되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석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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