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선교] 무엇이, 왜 변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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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제국의 제16대 황제인 아우렐리우스(Aurelius)는 “만물은 변화한다.”라고 하였으며 로테어 1세는 “시대는 변하고, 우리는 시대와 더불어 변한다.”고 하였다. 예수 그리스도는 변화의 주체이시다. 자신도 변화산에서 해같이 변화하셨으며 맹물을 포도주로, 죄인을 의인으로 변화시켜 새 사람으로 새 삶을 살게 하신다.

누가 변화해야 하는가? 바로 나 자신이다. 예수 그리스도 밖에 있던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가장 크고 값진 변화이다. 죄인이었던 내가 약속하신 언약의 주인공이 되고 소망 중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확신과 감격을 가진 사람으로 변화해야 한다. 무엇이 변해야 하는가? 먼저 주인이 바뀌어야 한다. 내가 주인 되었던 삶을 내려놓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내 생각의 주인도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한다. 말과 행동 역시 그분의 통치와 지배를 받는 근본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 새 포도주를 담을 새 부대로 변해야 한다. 왜 변화해야 하는가? 하나님이 기뻐하시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과 가족 더 나아가 이웃들이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성품, 습관, 언어, 생활태도, 가치관, 경제관, 인생관, 이웃관, 세계관, 신앙관 등이 완전히 변화될 때 비로소 하나님과 자신 그리고 이웃과의 관계에서 화목의 직책을 수행할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영성이 날로 새로워지고 성령이 주장하는 삶으로 바뀌면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영광에 동참할 수가 있다. 변화된 인격과 삶으로 가정과 사회에 복귀할 때에 대한민국은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가 된다. 무엇으로 변화의 동력을 삼을 수 있겠는가? 다양한 프로그램인가? 첨단의 교정시설 확보인가? 아니다. 말씀과 성령으로 무장된 사람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수용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다가가 희생하고 섬길 때에 성령님께서 변화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 교회와 모든 그리스도인은 담 안에 갇힌 형제·자매들을 위해서 끊임없이 중보기도로 지원해야 한다. 또한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말씀의 능력으로 변화가 가능하다.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이다. 말씀으로 천지가 창조되었고 말씀으로 죽었던 나사로가 되살아났으며 풍랑 이는 바다가 고요해졌다. 말씀 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녹아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강이 흐르고 있다. 또한 말씀 속에는 창조의 능력과 변화의 힘이 있다. 말씀을 읽고 성령을 체험하고 변화의 새 삶을 살도록 성경책을 넣어주고 하루 세 번씩 담 안에 갇힌 형제·자매들을 위해 기도하자.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일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김성기 목사 <세계로교회>

법무부 사)새희망교화센터 이사장

대한민국새희망운동본부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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