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깊고 넓고 높으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호흡하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수 많은 것들을 누리는 평범한 기쁨을 때론 저희가 잊고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를 파괴하며 건강가정기본법 개정, 포괄적 차별금지법, 평등에 관한 법률안 등 소수자 인권보호라는 명목으로 법으로 제정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죄를 죄라고 말하는 담대한 용기를 주시옵소서. 죄를 죄라고 말하는 것이 저들을 향한 최고의 사랑임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모든 일상의 삶에 우연은 없습니다. 코로나를 통하여 코로나 변이를 통하여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이기심과 탐심, 자신만을 바라보는 극심한 개인주의, 물질은 최고의 선으로 여기며 살아왔던 모든 죄를 고백하고 통회하오니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믿음을 선물로 주시옵소서.
우리의 정치가 한 단계 더 성숙되기를 원합니다. 진정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서로를 존중하며 국민을 섬기는 살기좋은 대한민국이 이 땅에 속히 오도록 대통령과 대선 후보들의 마음을 하나님 다스려 주시옵소서. 주님!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권하여 더욱 모이기에 힘쓰는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삶에 지친 영혼들이 주님의 사랑과 위로를 받음으로 심령이 쉼을 얻게 하시고 예수 안에서 새 생명을 얻음으로 상처받은 가정이 치유되고 방황하는 영혼이 소망을 얻고 절망이 변하여 희망이 되는 그런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코로나의 세상 속에서 좌절하지 않도록 우리들에게 새 힘이 되게 하시고 죄악의 길로 가지 않도록 주님의 넓으신 품안에 늘 보호해 주시길 간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우영동 장로
(익산노회장로회 총무
·이리북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