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신작 찬송가 봉헌예배, 권태진 작사•문성모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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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문화유산을 풍성하게 하는 계기

2022년 제1차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 작사•문성모 목사(강남제일교회) 작곡, 신작 찬송가 봉헌예배가 지난 2월 27일 군포제일교회(권태진 목사 시무)에서 거행됐다. 이번 신작 찬송가 봉헌예배는 한국찬송가개발원(이사장 권태진, 원장 문성모) 주최, 군포제일교회 후원으로 이뤄졌다.

한국찬송가개발원은 2016년 한국찬송가를 개발하고 보급할 목적으로 개원, 권태진 목사의 찬송시에 문성모 목사가 작곡하여 현재까지 총 42곡의 찬송가와 복음성가 및 각종 대회가를 봉헌했다.

이날 봉헌된 신작 찬송가는 총 10곡으로 ‘근심 걱정 몰려와도’, ‘다시 사신 예수님을’, ‘새벽 안개 이슬 같은’, ‘어둠 권세 크고 강하니’, ‘예수 나를 구원하여’, ‘주님 지신 십자가를’, ‘주님께서 나를 택해’, ‘푸른 바다 저 너머’, ‘하나님의 크신 사랑’, ‘강가에 조약돌처럼’(복음성가)이다.

권태진 목사는 군포제일교회를 1978년에 개척하여 44년을 목회하면서 시인으로 활동하며 총 18권의 시집을 출판하여 수많은 주옥같은 신앙시를 만들어냈다. 한교연 대표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기독인총연합회(한기연) 회장을 맡고 있다.
문성모 목사는 서울대 음대와 독일 오스나부뤽대를 졸업하고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금까지 총 350곡 이상의 찬송가를 작곡하였으며 현행찬송가에도 3곡의 찬송가가 수록되어 있다. 현재 강남제일교회 목사와 작곡가 모임인 ‘한국국민악회’ 회장을 맡고 있다.

작곡가 문성모 목사는 “앞으로 1,000곡의 찬송가를 작곡하여 하나님께 봉헌할 예정이며, 권태진 목사의 가사로는 100곡을 작곡하여 별도의 ‘찬송집’을 발행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사가 권태진 목사는 “CCM류의 노래가 만연되고 찬송가의 가치가 점점 훼손되는 오늘날 한국교회 찬송가 문화 유산을 풍성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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