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가르쳐 성도를 양육함(마 28: 19,20)
교회의 지도자는 교회의 초신자에게 세례를 베풀어서 구원을 받게 하고, 말씀을 가르쳐서 진리를 깨닫고 지키게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지도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다. 안타깝게도 이단에 빠지는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잘못된 호기심이나 이해 부족과 전적 신뢰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복음을 전파함(막 16:15)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지금 우리나라는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많은 선교사를 세계에 파송하고 있다. 미국의 인디언 보호구역 등에도 선교사를 역으로 파송하고, 아프리카와 중동의 여러 나라에도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에도 오래 전에 파송하여 다방면의 선교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또한 국내 전도도 더욱 열심히 하고, 북한 선교도 더욱 간절히 해야 할 것이다.
성도들을 위해 기도함(빌 1:4)
한영제 장로님이 시설 명칭을 ‘한나원’이라고 하신 것은, 은퇴하신 여자 전도사님들이 시설에 입주하여 성경에 나오는 한나처럼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는 ‘기도의 어머니’가 되어 주시기를 바라는 간절한 염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후 입주 자격이 사회복지법의 변경에 따라 일반적인 시설과 같이 되어 한나요양원과 한나그린힐에 많은 어르신들이 입주하셨다. 부설교회의 지도자는 그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시고 평생 동안 신앙생활을 잘 하시다가 하늘나라에 가셔서 영생복락을 누리시도록 간구했고, 시설에서 생활하실 때에도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생활하시도록 기도하고 있다.
성도의 신앙을 온전케 함(엡 4:12)
교회의 지도자들은 성도의 신앙이 잘못되지 않도록 잘 가르치고 지도해야 한다. 기독교 신앙은 인본주의 신앙을 주장하는 다른 종교들과는 근본적으로 달라서 신본주의 신앙을 가져야 하는 것을 기본적으로 가르쳐야 한다. 그러므로 기도는 성도들의 욕심을 채워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것이다. 따라서 성도들은 예수님의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처럼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기도해야 할 것이다.
성도들을 격려하며 위로함(살전 3:2)
믿음이 잘못되거나 연약한 성도들은 지금 코로나의 피해가 성도들과 교회에도 막대하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신앙적으로 흔들리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교회의 지도자들은 이러한 현상이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자연환경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교회의 잘못도 큰 것을 깨닫고 회개하도록 위로하고 격려해야 할 것이다.
박양조 목사
•이천한나원교회 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