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비사] ‘기독교인들은 우상을 섬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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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 우상을 섬기는 주사파에 장악되다

최근 북한 대남공작 활동의 총책임자로 일하다가 수년 전 탈북한 북한 고위간부 김국성 씨가 지난 24일(목) 전주에서 열린 3.1절 예비 국민대회에 나와서 국민혁명 의장이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증경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와 대담한 내용이 있다. 해방 후 북한은 한 번도 한반도의 적화통일을 포기한 적이 없으며 그에 따라 계속해서 남한으로 직파간첩을 보내왔는데 그동안 일만오천 명 정도의 간첩을 보냈다고 한다. 그리고 직파간첩 한 명당 최소 열 명을 간첩으로 포섭했다고 하면 십오만 명 이상의 고정간첩이 남한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이 간첩활동을 하며 자기 영향권 하에 넣은 사람들, 이들을 주사파라고 하는데, 이 주사파의 숫자가 얼마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민국 오천만 국민에서 그 비율을 따진다면 가히 천문학적 숫자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북한을 추종하는 주사파를 북한에서는 혁명주력군으로 부른다고 했다. 남한에 우리 자유대한민국에 북한 혁명의 주력군이 천문학적 숫자로 있는 것이 지금 자유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이명박 대통령을 식물대통령으로 만든 광우병 사태, 박근혜 현직 대통령을 자리에서 끌어내린 촛불선동이 다 이 북한 간첩활동의 결과로 영향권 하에 들어간 주사파의 난동이었다. 지금 역시 마찬가지이다. 대한민국 곳곳이 이들 주사파의 영향권 하에 들어가 있다. 청와대, 국정원, 국회, 법원, 종교계, 언론계, 시민단체, 한국교회, 신학교까지 예외인 곳이 없다는 것이 대남공작 총책임자의 증언이다.

이승만 건국대통령은 일본이 조선을 먹었으나 정신을 먹지 못했다고 1913년 그가 쓴 「한국교회 핍박」에서 증언하고 있다. 일본이 교회 때문에 조선을 완전히 정복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중 한 가지가 ‘기독교인은 우상을 섬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물론 천황을 하나님 자리에 둔 일본 군국주의의 천황제 기반을 가리킨 말이다. 그런데 주체사상파(주사파)는 김씨 3대 왕조를 하나님 자리에 두고 있는 우상체제이다. 주체사상은 세계종교사전에 종교로 등재되어 있다. 한국교회와 신학교가 하나님 대신 우상을 섬기는 이 주사파에 동조해서야 되겠는가.

2. 교회가 무너지면 나라가 무너진다

1925년 새문안교회 담임목사 차재명은 당시 일부 한국교회의 행태를 보면서 교회가 성신을 근심하게 하는 일곱가지 죄를 제시한 일이 있다. “넷째, 세례받을 때 서약한 것을 지키지 않는 것, 즉 성경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부인하거나,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고 사생자라고 하거나, 이왕의 허망한 것을 다시 행하거나, 성신의 감화를 받지 않는다거나, 교회의 모든 법규를 지키지 않는 것 등.” 이때 박헌영이 조선공산당을 창당한 일이 교회 일각의 신앙 해이와 배도 행위와 어찌 연관이 없겠는가.

당시 공산주의자들의 교회 공격에 대해 한국교회는 당당하게 맞서 싸웠다. “기독교를 반대하고자 하는가. 그것은 조선의 앞길을 반대하는 것이다. 조선의 현대가 먼저 기독교를 요구하고 있다.”

 

류금주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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