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리] 구두쇠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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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구두쇠 가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늘 간장만 놓고 식사를 하고 있는데 하루는 막내가 불만을 이야기합니다.

“아버지”하고 볼멘소리로 부릅니다. 

“왜 그러느냐?” 

“형이 방금 전에 간장을 두 번이나 찍어 먹었어요.”

그러자 아버지가 대답하십니다. 

“놔둬라. 오늘은 특별히 형 생일이잖니…”

이인철 장로

<금호교회·웃음치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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