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화 탐구] 싯딤 골짜기 – 성전의 샘물이  메마른 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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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선지자 요엘, 프레스코, 시스티나예배당천장화, 1508-1512

Michelangelo, Prophet Joel,  Fresco, Sistine Chapel Ceiling, 

1508–1512. From Wikimedia Commons

싯딤은 히브리어로 ‘가시나무’를 뜻하며 NIV는 ‘아카시아’로 번역하였다. 싯딤 골짜기는 실제로 사해 부분에 있는 골짜기로 소돔 고모라 등 여러 나라가 싸운 최초의 중동전쟁이  일어났던 메마른 사막지역이다.(창 14장) 그러나 요엘 선지자는 언약 백성에게 임할 구원을 선포하면서 싯딤 골짜기를 성전에서 흘러나온 물이 메마른 땅을 적시는 상징적 표현으로 묘사하였다. “그날에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성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욜 3:18)

강정훈 장로

• 성서화 라이브러리 대표

• 천년의 신비 성서화 저자

• 미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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