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방주교회, 울진지역에 재난복구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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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위로가 전해지길”

방주교회(반태효 목사 시무·사진)는 지난 3월 28일 포항노회 울진제일교회를 방문해, 울진기독교회연합회(회장 이승환 목사), 울진한빛교회(임종건 목사 시무), 덕구온천로교회(이현우 목사 시무), 울진제일교회(김항신 목사 시무) 등 4개 교회 6개 가정 산불 피해를 입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재난복구 성금 2천1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회서기 전승남 장로, 국내선교담당 강영구 장로, 김혁 장로, 김완기 장로, 전영문 장로, 권윤혁 장로 등 6명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방문단은 “피해를 입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우선적으로 생활거주지가 조속히 복구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산불 피해를 위해 다가온 고난주간 금식헌금과 부활절 헌금을 급한곳에 미리 사용하기로 당회가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피해자들이 고난 중에서도 용기를 가지고, ‘우리의 피난처이시오 힘이 되신 하나님을 의지해 고난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울기연 회장 이승환 목사는 “먼길 찾아와 주시어 격려와 위로해 주시고 감사하고 전달해준 성금이 아름답고 하나님의 은혜가 잘 드러나도록 사용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성금전달식 후 울기연 총무 심상진 목사의 안내로 피해를 입은 교회와 생활터전을 둘러보며 함께 기도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방주교회는 총회를 통해 전쟁으로 힘들어하는 우크라이나에도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해 선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당회서기 전승남 장로는 “이번 울진 피해지역을 방문해 위로금 전달을 통해서 하나님의 위로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전쟁으로 힘들어하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전달 될 성금이 복음을 싣고 그들을 찾아가는 위로의 작은 씨앗이 되기를 기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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