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춘천동부교회, 산불피해 성금 전달 및 산불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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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성품 닮아 어려운 이웃 찾아 섬겨

춘천동부교회(김한호 목사 시무) ‘찾아가는 당회’는 지난 4월 9일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 성금 전달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위해 동해시를 방문했다. 이날 김한호 목사를 비롯한 당회원 등 24명이 참석해 심규언 동해시장을 만나 동해시 산불피해 및 복구계획을 경청했다.
김한호 목사는 “산불피해지역을 찾는 것은 한국교회가 전하는 섬김의 메시지”라며, “성도들과 개인, 디아코니아 법인 차원의 성금을 보태 지원금을 마련했다. 지역상권을 살리는 차원으로 건어물을 팔아주고 피해 식당을 이용하며 이재민들의 아픔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번 봉사당회가 산불로 어려움을 당한 동해 지역 분들께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이 땅에 약자를 섬기기 위하여 오신 예수님을 닮아 동해 지역 주민을 비롯한 세상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는, 섬기는 당회이며,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동해안 산불로 동해시는 축구장 3,800개 면적의 피해를 입었으며, 주택이 소실된 이재민 73가구는 임시주거시설에 입소해 있다. 4월 15일까지 입주시켜 최대한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시킬 계획”이라며, “산불은 폐기물이 발생해 하천과 바다를 오염시키는 2차 피해가 커진다. 복구를 우선으로 환경오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농철이 시작되면 농촌일손 돕기와 종자공급, 이재민 구호용 양곡 공급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봉사와 섬김의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동부교회 성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한호 위임목사와 당회원 일행은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4백만원을 전달하고 산불피해지역을 시찰했으며, 당회원 일행은 묵호시장을 찾아 피해 상가의 건어물을 구입하고, 식당을 이용하며 지역상권 복구에 힘을 보탰다.
또한, 묵호항 인근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사제공 춘천동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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