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사랑 실천하는 의료선교 지속할 것”
순천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 임병동 장로)는 지난 4월 23일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신황교회(최수남 목사 시무)에서 농촌지역 교회와 어르신을 섬기기 위한 ‘사랑과 희망의 농촌 의료선교 및 코로나19 소독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소독수로 교회 곳곳을 방역하고 구급함, 비타민제, 파스류로 구성된 의료용품 및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방역용품을 전달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전도사역 지원 및 나눔을 실천했다.
회장 임병동 장로는 “성도와 교역자가 없어 문을 닫을 위기까지 처한 한국 농촌교회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지역 농촌교회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격려하며 소외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챙겨드림으로 전도와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따뜻한 봉사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농촌교회에 힘이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뜨거운 사랑을 실천하는 의료 선교사역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한편, 순천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해마다 합동 의료 봉사팀을 구성해 경제적·시간적 이유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 전남 동부권 농촌 지역을 순회하며 내과, 외과, 정형외과, 이·미용, 장수 사진, 한방침, 뜸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광주·전남지사장 마정선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