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전통 이어가는 항존직 되길”
강원노회 춘천동부교회(김한호 목사 시무)는 지난 5월 1일 춘천동부교회에서 교회창립83주년 원로장로 추대, 항존직(안수집사, 권사) 은퇴, 항존직(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예배를 거행했다.
임직예배는 당회장 김한호 목사의 인도로 강원노회 장로회장 한정호 장로 기도, 강원노회 춘천시찰장 박종수 목사 성경봉독, 춘천동부교회 연합찬양대 찬양, 본교단 총회 총회장 류영모 목사가 ‘성만찬적 존재’ 제하 말씀을 통해 “목사와 장로의 관계는 부족한 허물을 감싸주며 장점을 드러내며 목회사역과 항존직 직분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앞장서는 모습이 되어야 한다.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계산을 하는 일이 아니라 나 자신을 깨뜨려 섬기는 모습이 되어야 한다. 받은 은사로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 세상을 복되게 하는 임직자들이 되길 바라고, 이로 인해 교회가 평안해지고, 노회와 총회까지 영향이 드러나고, 시대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로장로 추대식은 당회장 김한호 목사의 사회로 개식사, 소개, 추대사, 원로장로 추대 선포, 기도를 한 후 원로장로로 추대된 장병섭 장로와 신현택 장로에게 추대증서를 증정했다.
장병섭 장로는 은퇴자들을 대표하여 “원로장로로 추대를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앞선 은퇴자로서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주님의 핏값으로 살아가는 교회이며, 디아코니아로 영혼부활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춘천동부교회라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디아코니아로 세상을 변화시키자는 것을 춘천을 넘어 한국교회를 향하여 외치는 목회자를 위해 협력하길 바라며, 기도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항존직 은퇴식은 김한호 목사가 선포, 기도, 은퇴증서증정, 강원노회 전노회장 한철인 목사가 원로장로 추대 축사 및 항존직 은퇴 격려사 했다. 항존직 임직식 및 명예권사 추대식은 서약, 당회장 및 안수위원들이 안수기도 및 악수례, 선포, 임직 및 추대증서를 증정했다.
권면과 축하의 시간에는 강원노회장 이성준 목사가 권면, 강원노회 전노회장 서정국 목사가 축사, 춘천동부교회 미리암찬양단 축가, 교회가 임직자에게, 임직자가 교회에게, 임직자가 교역자에게 예물증정, 김남철 장로가 인사와 광고, 춘천동부교회 임신영 원로목사가 축도했다.
은퇴자는 △원로장로추대 장병섭 신현택 △안주집사은퇴 이정봉 △권사은퇴 김순홍 박순봉 이옥우 김재희 정영지 정종숙 이옥례 전명자 등이다.
임직자는 △장로 양승국 김영득 김성수 허남석 △안수집사 황승환 외 12명 △권사 이윤숙 외 17명 △명예권사 추대 김노미 연연화 등이다.
/박충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