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한남대 의류학과, 용역직원 위한 선물 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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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위한 헌신에 감사”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 창업동아리 ‘부띠끄 한남’은 지난 5월 9일 한남대 계의돈기념관 로비에서 직접 제작한 작업용 앞치마를 시설용역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의류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부띠끄 한남’ 학생들은 학내 곳곳에서 조경을 위한 풀베기와 나무 전지작업을 하는 분들을 보면서 아이디어를 내어 작업용 앞치마를 제작했다. 두껍고 튼튼한 원단을 사용하고 자투리 원단을 사용하다보니 색깔은 제각각이지만 남학생을 모델로 여러 차례 수정작업을 거쳐 정성스럽게 제작했다. 동아리 학생들은 “교수님들의 도움을 받으며 앞치마 샘플과 학과에 기증받았던 원단 등을 사용해 작업용 앞치마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의류학과 김정아 교수는 “정규 과정에 없는 작업이고 학생들이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 제작하다보니 시간이 다소 소요됐지만, 정성스럽게 제작된 앞치마가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업동아리 ‘부띠끄 한남’ 김이선 회장(의류학과 3년)은 “학교를 위해 헌신해주시는 아저씨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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