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기관] 한교여연 21차 연차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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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속사람 새롭게 시대적 용기 실천해야”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 원계순, 총무 안미정, 이하 한교여연)가 제21차 연차대회를 지난 5월 1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아가페홀에서 ‘다시 일어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1부 예배는 김경은 부회장 인도로, 회장이 ‘적은돈 봉헌식’, 오시진 서기가 성경봉독(행 2:1~4, 42~47), 세계교회협의회(WCC) 중앙실행위원 배현주 목사가 ‘함께 가는 교회여성’을 제목으로 설교, 허경숙 회계가 봉헌기도, 34-1회기 사업보고,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김은경 목사 축도, 원계순 회장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원계순 회장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며 일상이 변화하고 있다. 한국교회도 관행을 벗어나 이제 새로운 지평을 열어야 된다. 교회는 사회적 책임을 거룩하게 감당하기 위해 사회적 합의를 따르며 인내와 반성으로 지나온 날들을 반추하여 비겁하지 않고, 두려워 하지 않으며 겉사람을 벗어버리고 날마다 속사람이 새롭게 되는 시대적 용기를 실천해 가야 한다. 이러한 시대적 소명 앞에 교회 여성의 책임과 결단을 다짐하는 연차대회가 되자”고 독려했다.
한교여연은 에큐메니칼 정신을 구현하는 교회 여성들이 연합해 교제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화해의 도구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타단체 및 세계 교회여성들과 협력해 전 인류의 공동문제에 관심을 갖고 협력하고 있다.
/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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