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장우 개인전 물, 바람, 돌-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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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작가로서 예술세계 빛날 것

기독교미술인협회(회장 방효성 장로) 소속 이장우 청년(강릉중앙교회)이 학고재 아트센터 및 강릉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오버더레인보우에서 ‘이장우 개인전 물, 바람, 돌-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를 개최한다. 학고재 아트센터에서는 5월 25일부터 6월 6일까지, 이어서 6월 9일부터 8월 30일까지는 갤러리 카페오버더레인보우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을 받아 2022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으로 진행되었다.

독특한 색과 두터운 마티에르를 특징으로 자연, 역사 유적, 도시 풍경을 그리는 이장우 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위해 제주도 답사를 하며 제주 고유의 자연 풍경과 역사 유적들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아와 자신만의 화면 프레임으로 옮겼다. 이 사실적인 풍경은 작가를 통해 재현을 넘어, 제주도라는 특정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빛과 공기의 밀도로 화폭에 담겼다.

기독미술평론가 유미형 작가(서양화가)는 “이장우 작가는 임파스토 기법(impasto)에 의한 변화무쌍한 재질감의 표현을 구사한다. 붓이나 나이프로 활달하고 두툼하게 채색하거나 캔버스에 물감을 직접 짜바르기도 하면서 생긴 붓이나 나이프 터치 자국은 생생한 실재감과 입체감을 드러내며 실상에 가까운 완성미로 나온다”며 “그의 예술은 자신도 치유하고 대중과도 소통하면서 격조 있는 창작 열정을 불태운다. 이장우의 미래는 한결같이 최선을 다하는 욱욱청청한 기독 작가로 언제까지나 그의 예술세계가 빛날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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