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문화재단 산하에 ‘순례단연합’과 ‘아카데미’ 독립기구로
배위량순례단이 제5회 길 위의 학술대회 및 제2회 총회를 6월 11일 안동 서부교회에서 개최했다.
학술대회 주제강연은 배재욱 박사(배위량길순례단연합 회장, 배위량아카데미원장)가 ‘배위량 순례단 연합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 이상규 박사(고신대 전 부총장, 백석대 석좌교수)가 ‘윌리엄 베어드연구, 현황과 과제’에 대해, 강아람 박사(숭실대 교수, 숭실대교목실장 직무대행)가 ‘베어드와 영적 전쟁’을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했다.
제2회 총회에서는 배위량순례단연합, 배위량아카데미, 배위량선교문화재단, 세 명칭을 혼용해 사용하던 것을 배위량선교문화재단 산하에 배위량순례단연합과 배위량아카데미를 독립된 기구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도보순례학교, 숲학교, 해변학교는 배위량순례단연합에서, 길위의학술대회는 배위량아카데미에서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