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공동체 경험 · 말씀의 가정으로 서길
익산노회(노회장 이중관 목사) 대장교회(김명산 목사 시무)는 지난 6월 3일-4일 양일간 대장교회당 및 잔디밭에서 ‘이스라엘아 들어라 <쉐마>’를 주제로 교회학교 자녀를 둔 모든 가정이 참여하는 ‘쉐마캠핑’을 개최하고, 100여 명의 대장교회 가족이 참여했다.
대장교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야외활동을 할 수 없었던 현실에서 벗어나, 앤데믹 상황에 맞춰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단위의 캠핑’에 목적을 두었다. 특히 이번 캠핑은 ‘신명기 6장 4~5절’의 말씀을 가지고 교회학교 자녀들이 대장교회의 마당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들으며 말씀으로 살아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활을 경험하게 해 매 시간마다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김명산 목사는 “쉐마캠핑을 통해 하나님 안에서 가족과 같은 교회 공동체를 경험하게 하고, 이스라엘 백성처럼 광야에서 장막을 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라가는 삶을 경험하며, 부모와 자녀가 말씀을 함께 읽으며 말씀 안에서 가정이 든든히 서가는 것을 경험하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중직자들과 자원봉사들이 마음을 모아 기도하며 준비했다”고 말했다.
참여했던 부모들은 “모든 편의가 있는 가정을 떠나 교회 마당에서 장막을 치고 1박 2일 동안의 생활을 통해 가족이 하나가 되는 특별한 경험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축복의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본부장 구성조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