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소통하는 수준 높은 무대 선사할 것”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이 지난 6월 21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마스터즈 시리즈 MASTERS
SERIES)’를 개최한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2006년 하트-하트재단에서 창단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로서 뉴욕 카네기홀, 워싱턴 D.C. 존 F.케네디 센터, 예술의전당 등 세계적인 공연장에서의 공연을 비롯해 현재까지 1,000여 회의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취약계층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롤 모델로 인정받으며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는 ‘마스터즈 시리즈’는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정상급 지휘자 및 솔리스트가 함께하는 기획 공연 시리즈로 2022년 총 4회의 공연으로 기획되어 지역사회 곳곳에서 장애인 문화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안두현 상임지휘자, 트럼페터 성재창, 소프라노 홍혜란, 테너 최원휘가 발달장애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해 음악으로 소통하는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피아니스트이자 콘서트 가이드 안인모가 사회자로 함께한다.
S-OIL이 후원하는 ‘2022 마스터즈 시리즈’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9월 7일(수) 서울시립교향악단 데이비드 이 부지휘자, 10월 14일(금) 광주시립교향악
단 홍석원 상임지휘자, 12월 9일(금) 과천시립교향악단 서진 지휘자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