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합창의 거장을 만나다’
교회음악아카데미 원장 김명엽 장로가 7월 7일 청주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청주시립합창단의 제69회 정기연주회 ‘한국합창의 거장을 만나다’에 객원 지휘자로 참여한다.
‘한국합창의 거장’이라 불리워지고 있는 김명엽 장로는 연세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교수를 역임, 국립합창단 예술감독, 서울시합창단 단장을 역임했으며 한국합창지휘자협회 고문, 제66회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김은영 오르가니스트가 함께하며, 김흥용 테너와 룩스솔리스텐 앙상블이 특별출연한다.
청주시립합창단은 1979년 3월 창단되어 청주예술의전당 개관과 함께 현재 상임체제로 정비되었다.
2019년 4월부터 제5대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취임으로 다양한 레퍼토리 및 깊이있는 음악을 통해 정제되고 역동적인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합창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청주시립합창단은 김명엽 장로의 지휘로 W.Muller의 ‘MASS in G’ 중 Kyrie, Gloria, Qui tolis, Tu Solus Dominus, Cum Sancto Spiritus 및 네 편의 마드리갈과 세 편의 애창곡, 두 편의 우리 민요를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