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선교와 민족복음화 지도자 훈련 불씨 지펴
민족복음사관학교 플랫폼예심북한선교회(대표섬김이 박병길 목사)는 지난 7월 25일~29일까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관 첨단강의실에서 탈북신학생 대상 ‘통전적 이해를 위한 성경개요’ 주제로 제1회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북한선교의 갈급함이 있었으나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열지 못한 세미나를 장신대 평화신학연구소(소장 백충현 교수)의 강의실 및 숙소지원과 총신대학교 통일개발대학원(하광민 교수)의 탈북신학생 추천, 참된교회 장창진 목사 후원으로 5일간의 세미나를 성료했다.
1부 개회예배는 박병길 목사 인도로 참된교회 선교위원장 김수진 장로 기도, 최정화 전도사 성경봉독, 참된교회 장창진 목사가 ‘말씀이 통일입니다’ 제하 설교 후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세미나는 박병길 목사의 사회로 수문앞성경통독원장 이만용 목사가 ‘통전적 이해를 위한 성경개요’ 주제로 5일간 성경 개론 강의 및 통독, 박병길 목사 인도로 총신대 최은지 학생이 성경봉독, 백충현 교수가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 제하 설교 후 박병길 목사가 축도 및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병길 목사는 “정성을 다해 탈북신학생들을 섬겨 탈북민교회를 세우고 안정적인 운영과 자립을 돕고, 훈련된 자들이 자신의 출신지인 고향 땅에서 교회를 세워 복음을 전파하고, 북한교회를 재건하고 부흥시킬 지도자로서 자리매김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여 섬기려 한다.
이번 ‘통전적 이해를 위한 성경개요’ 세미나는 탈북민들과 북한 땅에 뿌리가 되고 근본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효과적이면서 체계있게 전달하고, 하나님의 사역자로서 큰 나무가 되어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많은 열매를 맺게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됐다”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능력으로 지도자의 사명을 넉넉히 감당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본부장 구성조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