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전아연, 31회 전국어린이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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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대면대회, 부흥과 축복 넘쳐

교회학교아동부 전국연합회(회장 김삼문 장로, 이하 전아연)는 지난 8월 18일 한소망교회(류영모 목사 시무)에서 제31회 전국 어린이대회를 개최했다. 3년만에 전면 대면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어린이대회는 55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조성현 장로 인도로 직전회장 최종섭 장로 기도, 서기 우기항 장로 성경봉독, 한소망교회 어린이찬양대 찬양, 총회교육자원부장 이기주 목사가 ‘로이스 유니게 그리고 디모데’ 제하 말씀, 연신교회 김하경 선생 특송, 회계 신승하 장로 헌금기도, 교육부장 장오영 집사가 표어제창, 총회장 류영모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소망교회 어린이찬양대

총회교육자원부장 이기주 목사는 “오늘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아주 특별한 축복의 시간이다. 오늘 참여하는 아이들의 마음속에 성령의 강한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그리고 오늘의 추억을 아이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그들이 힘들 때, 어려울 때, 혹은 믿음이 흔들릴 때 기억하여 다시 믿음으로, 하나님께로, 주님께로 돌아갈 수 있는 축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대회는 총무 최영만 장로 진행으로 대회장 김삼문 장로가 대회사를 전하고 총회장 류영모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류영모 목사 및 총회교육훈련처 총무 김명옥 목사가 격려사, 대회장 김삼문 장로가 대회선언, 한소망교회 이지성, 서하윤 어린이가 대회 선서, 진행위원장 최영만 장로가 심사위원 소개 및 광고 후 각 고사장에서 종목별 고사가 진행됐다.

▲대회 선서를 하는 한소망교회 서하윤(좌), 이지성(우) 어린이

▲그리기 부분에 참가한 어린이

▲성경동화구연 부분에 참가한 어린이

 

김삼문 장로는 “전국어린이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여러분들은 이미 예수님의 사랑을 듬뿍 받은 귀한 분들이다. 예수님 말씀을 배우고 그것을 찬양으로 표현하고 성경을 몸과 마음속에 새기고 그림으로 그리고, 몸짓으로 언어로 구연하고 입을 모아 화음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우리 모든 어린이들이 예수님이 주신 그 귀한 재능을 평생토록 하나님 나라를 위해 활용하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통해 전했다.

▲찬양율동 부분에 참가한 어린이들

본 교단 총회장 류영모 목사는 “평생을 살면서 기억에 남는 행복했던 순간들을 몇 개 떠올리자면, 초등학교 1, 2학년 때 교회에서 성경 암송을 하고 성탄절에 발표하고 인사하던 순간이 가슴속에 행복으로 남아있다. 그래서 교회는 나에게 고향과 같고 우리 아버지의 꿈과 같고, 천국의 품과 같은 곳”이라며 “오늘 이곳에서 경험할 행복한 순간들이 여러분의 가슴 속에 남아 인생을 살아갈 때에 예수를 붙들고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는 귀한 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총회장 류영모 목사

대회 이후에는 서울북노회연합회 총무 왕수희 선생의 진행으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으며 장로회신학대학교 김운용 총장이 축사, 시상위원이 시상, 대회장 김삼문 장로가 폐회선언, 총회 교육자원부 이미숙 목사가 축도함으로 대회를 마쳤다.

▲각각의 상을 수상받는 어린이들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한 왕수희 선생은 ‘챈트’라는 방식으로 어린이들과 성경암송 및 찬양시간을 가졌다. MZ세대인 어린이들은 이를 ‘랩’으로 받아들여 즐겁게 뛰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이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백여 명의 아이들은 마치 서로가 이미 알고 있던 사이처럼 어울려 즐거워했고 어린이 부흥회 현장을 방불케하는 장관을 이뤄냈다.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하는 담당교역자들과 어린이들

이번 전국어린이대회의 수상자 및 글짓기·그리기 수상작은 전아연 홈페이지(www.pcki.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석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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