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긴과 보아스] 어떻게 최고를 이끌어 낼까?

Google+ LinkedIn Katalk +

목회에서 중요한 것은 사람을 관리하는 것이다. 사람을 관리하는 것은 끝이 없는 길이다. 사람의 마음이 상황에 따라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을 관리하는 것만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사람들을 잘 관리해서 교회가 추구하는 최고의 결과물을 산출해 내어야 한다. 

얼마 전에 「어떻게 최고를 이끌어 낼까?」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관계의 리더십에 대한 책이었다. 최고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사람에게 진심어린 지지와 긍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단점을 비난하는 것은 가장 쉬운 방법이고, 가장 어리석은 방법이다. 그래서 사람을 최고로 만드는 것은 역시, 긍정의 힘이다. 

그런데 긍정의 힘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3가지 얼굴이 있다는 것이다. 첫째는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니다. 둘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 능력이다. 대부분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과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게 된다. 그런데 세 번째 얼굴이 있다는 것이다. 바로, 내면의 자아이다. 저자는 이것을 코어(CORE)라고 표현을 했다. 한국적인 표현을 한다면 마음이라고 할 수 있다. 코어를 긍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상대방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고, 폭넓은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코어를 긍정해 인생을 변화시키는 말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가치를 가져야 한다. ⑴진실성이 있어야 한다. 자네가 하는 말에는 진실성이 있네 라는 긍정의 격려를 받는 다면 얼마나 힘이 될까? ⑵용기가 있어야 한다. 자네는 용기가 있네, 자네의 용기에 모든 사람이 용기를 가지 되었네 라는 칭찬을 받으면 얼마나 힘이 될까? ⑶겸손함이다. 자네의 겸손함 때문에 우리 교회가 행복하네 라는 칭찬을 들어보아라. 얼마나 힘이 되겠는가? ⑷판단력이 있어야 한다. 자네는 판단력이 뛰어나네, 자네의 판단력 때문에 우리 교회가 잘 되고 있네 라는 칭찬을 받으면 얼마나 좋은가? ⑸진정성이다. 자네는 진정성이 있네, 모든 사람이 자네의 말에는 모두 신뢰하고 있더군 이라는 칭찬을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 ⑹자기 조절이다. 자네는 그렇게 어려움 가운데서도 절제를 하는 것을 보면서 믿음이 가네 라는 칭찬을 받으면 얼마나 힘이 날까? ⑺솔직함이다. 자네의 정직함과 솔직함 때문에 마음이 너무 편하다 라고 인정받으면 얼마나 힘이 날까? 

이러한 칭찬을 받으면 코어가 움직이고, 마음이 움직여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관계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관계가 진정성이, 특히 우리 목회자와 장로 사이에 더욱 필요하다고 본다. 

그런데 이러한 코어를 움직이는 진실성, 용기, 겸손함, 판단력, 진정성, 자기 조절, 솔직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인 말씀과 기도이다. 우리의 뇌는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죄성에 오염된 존재이다. 그래서 끊임없이 말씀과 기도로 나를 새롭게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그래야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동맹관계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다. 목회현장에서도 코어를 움직이는 가치있는 긍정의 말이 필요하다. 

김영걸 목사

<포항동부교회>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