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열방복음선교 보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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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쓰임받는 귀한 선교회 되길”

열방복음선교회(회장 이용희 장로)는 지난 10월 22일 평촌교회(림형석 목사 시무)에서 열방복음선교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예배는 회장 이용희 장로 인도로 부총회장 김상기 장로 기도, 평촌교회 헤세드 중창단·필그림 몸 찬양단이 특별찬양, 포항기쁨의교회 박진석 목사가 ‘거룩한 나라를 다스려 지킵시다’ 제하 말씀, 증경총회장 림형석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박진석 목사는 “우리는 에덴을 회복하고 이 땅에 하나님의 영광이 임재할 만한 거룩한 처소를 확장하는 선교의 사명을 맡았다. 이 시대의 에덴동산은 교회이며 교회에서 제일 잘 해야하는 것은 하나님을 마음과 생명을 다해 섬기는 것이다. 그리할 때 주님과 행복한 교제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선교 보고대회는 회장 이용희 장로 사회로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 황진웅 장로가 기도, 회장 이용희 장로가 회장 인사, 총무 권봉논 장로가 참석회원 보고, 경과 및 회계보고, 러시아 모스크바신학대 총장 강신원 목사가 선교현지 보고, 회장 이용희 장로가 정옹기 필리핀 선교사와 김홍명 캄보디아 선교사에게 선교비 전달, 부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격려사, 고문 장승천 목사가 축사, 총무 권봉노 장로가 신입 및 참석회원을 권역별 소개, 광고 후 전 부총회장 차주욱 장로가 마침기도했다.

회장 이용희 장로는 “이렇게 만나서 친교를 나누는 일에 감사드리고, 교회에서 총회에서 노회에서 많은 봉사를 하시는 분들이 자리를 빛내주셨다. 바쁘신 와중에 함께해주시고 선교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 귀한 모임을 갖는 것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 믿고 그 안에서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반으로 줄어드는 형제애를 나누길 바라고 활력있는 선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신학대 총장 강신원 목사는 “모스크바는 현재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지역과 거리가 멀다 보니 최근에는 많은 것들이 정상화되어가고 있다.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에 입국은 하지 못하고 있지만 줌으로 강의하고 수업에는 장애가 없다. 현지에 있는 타 교단 목사님들이 청강을 원하셔서 신학교가 잘 진행되어지고 있다”며 “계속적인 협력에 감사드린다”고 선교현지 보고를 전했다.

부총회장 김의식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의 기도로 부총회장이 되어 이 자리에 다시 설 수 있게 되어 너무나 뜻깊고 감사드린다”며 “우리 열방복음선교회가 국내에서뿐 아니라 세계복음 선교에 큰 역사를 일으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고문 장승천 목사는 축사를 통해 “하나님이 선교회의 역량을 강화하신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뜻이 있으신 것이라 생각하고, 이를 선교로 풀어내라는 하나님의 명령인줄 믿는다”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의미를 잘 파악하고 풀어내어, 하나됨을 잊지 않는다면 하나님께 쓰임받는 귀한 선교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이야기했다.

/석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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