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학과 4차산업혁명에 대하여’
한국개혁신학회(회장 소기천 교수, 장신대)가 제54차 정기학술발표회 ‘개혁신학과 4차산업혁명’을 10월 15일 백석대학교 대학원 백석아트홀(방배동, 교육동 10층)에서 가졌다.
경건회는 회장 소기천 교수 인도로, 백석대 장종현 총장 말씀, 장신대 김문경 교수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기독교학술원장 김영한 교수가 ‘AI 시대에도 영성과 개혁신학의 노력을 계속되어야 한다’라고 주제발표했다.
이밖에, 총무 이상은 교수(서울장신대)의 사회로 고 한철하 박사의 장녀인 한상화 교수(아신대)와 박찬호 교수(백석대)에게 제4회 학술상을 수여했다. 이번 학술상은 기독교학술원과 샬롬나비 행동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12편의 연구들이 발표되었는데, 그 가운데서도 회장인 소기천 교수(장신대)가 모범적으로 이단이 준동하고 거짓 가르침들이 기독교를 공격하는 상황에서 ‘다빈치코드와 나그 함마디 문서를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를 다루었고, 2024년 로잔 한국대회를 앞두고 배춘섭 교수(총신대)가 ‘로잔운동의 우선주의와 총체주의 간 신학적 논의’를 통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총무인 이상은 교수(서울장신대)도 ‘미디어 문화의 도전 속에 재조명되는 기독교 신학: 귄터 토마스의 신학적 미디어 이해’라는 논문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상황 속에서도 교회가 대면 예배를 회복할 것을 학문적으로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