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통해 기독교 신학 · 신앙 발전 기여하길
재단법인 한국기독교학술원(이사장 이승택 장로)은 지난 10월 2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북한의 기독교-선천을 중심하여’를 주제로 제59회 학술공개 세미나를 개최했다.
1부 경건회는 이사 김성봉 목사 인도로 사랑의쌀나누기운동위원회 위원장 정영숙 권사 기도, 신성고등학교 교목실장 김혜정 목사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제하 말씀, 이사장 이승택 장로가 인사, 덕수교회 손인웅 원로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혜정 목사는 “하나님께서 통일을 저희에게 사명으로 주시면서, 어떻게 아버지 앞에 회복시키며 어떻게 영광 돌릴지 모르기에 마음을 합해 아버지의 마음을 담아내기 위해 힘쓰고 애써야 한다”며 “결실의 때를 분명히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보지 못하더라도 후손을 통해 반드시 그 모습을 보여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택 장로는 “각계 각층에서 북한에 대한 연구를 하는 이들 중 특별히 선천을 많이 연구하신 두 분의 학자와 그 인근에서 출생하시어 봉사한 목사님을 모시고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여러분들의 지혜와 믿음으로 토론에 참여해주시고 기독교 신학과 신앙 발전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2부 세미나는 원장 이종윤 박사 사회로 아신대학교 교수 박응규 박사가 ‘북한지역(선천)에서의 기독교-신성학교를 중심으로’를 제목으로, 서울 YMCA 월남시민문화연구소 소장 김명구 박사가 ‘선천기독교-구국의 합치신학’을 제목으로 발제, 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 김상복 박사가 논평, 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사업협의회 상임이사 김경래 장로가 폐회기도했다.
/석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