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얘깁니다. 초등학교 2학년쯤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먹다 남은 과자와 봉투를 길바닥에 버렸습니다.
“얘야,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렴.”
그때 아이 엄마가 나섰습니다.
“아저씨가 뭔데 얘한테 야단쳐요. 청소는 청소부 소관 아니예요?”
진정한 애국은 내 집 앞을 쓰는 것이라고 말한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사람은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사람, 상식과 질서를 지키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질서로 세상을 지으셨습니다.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원로
•증경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