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유산 지켜 다음세대에 계승 앞장”
“새롭게 선임된 회장 황진웅 장로님을 비롯해 임원들과 함께 전국장로회연합회의 위상을 높여 다음세대에 믿음의 유산을 계승하고 신앙으로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모습이 되도록 혼신을 다해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수석부회장 박영호 장로는 “전국장로회연합회를 헌신과 기도로 여기까지 이끌어 오신 역대 회장님들과 전국 3만 4천여명의 장로회원들의 노고와 수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우리 전국장로회연합회는 반세기를 보내고 새로운 반세기를 맞이하는 중차대한 귀로에 서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 회장 황진웅 장로님을 잘 보필하고, 임원들과 함께 전국 3만 4천여 장로님들을 마음과 정성을 다 바쳐 섬기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전국장로회연합회를 거쳐 희년의 역사적 토대 위에 여호와께로 돌아가기 위해 출발하는 회장 황진웅 장로님과 사업계획들을 잘 도와 계승 발전하며, 나아가 전장연의 위상과 정체성을 지키면서 연합과 일치로 신앙의 기치를 살리며 신앙의 유산을 지켜 다음세대 부흥에 앞장서 갈 수 있도록 열심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영호 장로는 “3대째 신앙을 이어온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나 유아세례를 받고 주일학교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매순간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였기 때문”이라며, “또한, 전국 3만 4천여 장로회원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수석부회장으로서 전국장로회연합회를 섬길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호 장로는 “오늘날 한국교회는 사회의 지탄과 함께 장로님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다”며, “장로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서 서로 소통하며 지역협의회와 지노회 장로회가 평안 가운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모든 사업을 돕고, 행정적 지원도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박 장로는 다음세대에게 신앙유산을 물려주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코로나 팬데믹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는 수많은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수많은 교회학교의 예배가 흔들리고 있다”며, “장로님들이 우리 자녀들을 가정에서부터 신앙으로 철저하게 교육하지 않으면 다음세대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했다.
박 장로는 “다음세대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것이 실제로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자녀들이 신앙의 씨앗을 싹트게 할 수 있도록 하고, 다음세대의 영혼들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섬겨 갈 것이다. 다시금 활기찬 신앙생활의 모습이 그려지도록 노력하고, 다음세대를 위해 최선의 힘을 발휘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국장로회연합회 일을 감당하는 것이 저만의 힘으로는 안되고 하나님이 역사해주시고 만나주셔야 이뤄나갈 수 있다”며, “많은 사람들의 기도와 협력으로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추진하는 사업에 최선을 다해 섬겨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충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