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성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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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성탄, 하나님과 함께 새롭게 시작합시다”

할렐루야! 성탄의 기쁨이 전국 3만 4천여 장로회원 여러분의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 위에 그리고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 마음속에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무겁고 힘든 우리의 죄를 친히 감당케 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사랑에 미치지 못하였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바라는 바를 올바르게 행하지 못했습니다. 흔히들 말하기를 믿는 자가 믿음 없는 자 같고 교회가 교회답지 못하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말이 회자 되게 한것은 바로 우리의 잘못이요 우리탓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헐벗고 굶주린 자, 병든 자 등 이 땅에서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데 공생애를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향하여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라고 하셨는데, 과연 우리의 삶이 세상이 썩지 않도록 하는 소금의 역할을 했는지, 어둠을 밝혀 주는 빛의 역할을 하였는지 되돌아 보고 그와는 너무 동떨어진 삶을 살지 않았는지 반성해 봅니다. 특히, 코로나19를 핑계로 우리의 신앙이 나태해지고 우리의 영성이 약하게 된 것은 아닌지 반성하는 성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성탄이 되었으면 합니다.
성탄을 맞아 이 땅에 평화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정치적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모두가 하나 되는 나라가 되어야 하는데 지금 우리사회는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교회의 지도자들인 장로님들께서 이 나라와 이 민족의 하나 됨을 위하여 기도의 용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며 기도할 때 반드시 응답하신 것을 성경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라는 전국장로회연합회 제51회기 주제의 말씀처럼 전국 3만 4천여 장로회원들이 힘써 하나님을 알며 여호와께로 돌아갈 때 다시 한국교회는 치유되고 개혁되고 부흥의 때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를 들으시고 이 땅에 평화가 있게 하실 것임을 믿고, 참된 평화를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그리스도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황진웅 장로(치유하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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