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봉사당회’ 지역사회 향한 사랑과 섬김
춘천동부교회(김한호 목사 시무)는 지난 12월 10일 김한호 목사를 비롯한 당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당회’를 실시했다. 매년 ‘찾아가는 당회’ 사역을 통해 지역 사회에 만연한 섬김의 자리를 직접 찾아가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금번 봉사당회는 춘천지역의 독거 어르신 가정중 홈 클리닝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필요 가정 선정은 춘천동부교회 산하 법인기관인 춘천시 남부 노인 복지관을 통해 선정했다.
독거 어르신 가정 두 곳을 찾아간 봉사당회 팀은 방문한 가정의 외부 환경정리를 주로 진행했으며, 진입로 및 화단, 마당 등에서 오랜 시간 방치되었던 쓰레기를 걷어내는 등 말끔히 청소했다.
당회 서기 장동길 장로는 “섬김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들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길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오랜 시간 방치된 물건들을 정리한 이후 어른신들의 마음 속 짐들도 없어지는 것 같아 후련했다”고 밝혔다.
김한호 목사는 “금번 봉사 당회가 어렵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주는 기회가 되길 원한다”라며, “올 겨울 부디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춘천동부교회는 ‘세상을 바꾸는 디아코니아’라는 표어로 지역 사회 내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섬김에 앞장서는 교회로 특별히 ‘찾아가는 당회’는 교회가 탁상공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사회복지시설 또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