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 통해 이주민 선교 사명 감당
NGO 이주민월드비전센터(이하 MC)는 지난 12월 18일 주하늘교회에서 창립 9주년 총회 및 제4대 이사장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MC센터장 김찬묵 장로의 인도로 MC부이사장 오성현 장로 대표기도, MC이사 박성수 장로가 성경봉독, MC이사장 이정원 목사(사진)가 말씀선포, 이주민세례식, 파키스탄·네팔·아프라카 가나·필리핀·페루·인도네시아 등 6개 국가 이주민들이 특별찬양, MC총무이사 박길수 장로가 기도, 이주민 장학금 수여식, 이정원 목사가 축도했다. 이날 헌금은 이주민 장학후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원 목사는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을 의지하고 2030년 5백만, 2050년 1천만 이주민 시대의 도래를 앞두고 주님께서 죄인 되었던 우리를 받아 주심 같이 멀리 미래를 바라보며 바다와 같이 넓은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에 보내주셔서 우리의 이웃이 된 소외된 이주민들을 서로 받아 주고 섬김으로 이주민 선교사명을 잘 감당해 가자”고 당부했다.
이주민세례식에서는 서울강북노회장 김민수 목사의 집례로 페루 이주민 청년 사역자 2명의 세례와 페루 다문화 가정의 자녀 3명이 유아세례를 받았다. 이주민월드비전센터 창립 이후 처음으로 이주민 다음세대를 위한 성례식을 거행했다.
9주년 총회에서는 이사회에서 추대된 이사장 이정원 목사가 4대 이사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되었으며, MC선교사 이익성 목사가 선교영상보고, 서울강북노회 부노회장 심영섭 목사 격려사, 서울강북노회 장로회장 최석기 장로 축사, MC초대이사장 서중석 장로 인사 및 선물층정, 참빛사랑교회 이춘석 목사가 폐회기도했다.
/기사제공 이익성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