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0주년 향해 여전도회 정신 이어지도록”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최효녀 장로)가 1월 2일 여전도회관 대강당에서 2023년 신년예배를 드리고 새해 회무를 시작했다.
예배는 회장 최효녀 장로 인도, 직전회장 김미순 장로 기도, 한국여전도회찬양단 찬양, 본 교단 총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의 ‘감추어진 보배를 찾아서’ 제하 설교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우리에겐 네 가지 확신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임마누엘의 확신, 구원의 확신, 기도가 응답될 것이라는 확신, 천국에 대한 확신. 이 중 특히 임마누엘의 확신을 갖고 새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 130만 여전도회원들을 특별히 부르셔서 맡기신 일들을 할 때 주님 함께 하신다는 확신을 갖고 임하는 밝은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새해 소망의 기도도 드렸다. 부회장 박금숙 권사, 서영란 장로, 장미화 권사가 각각 ‘한국교회와 총회를 위해’ ‘여전도회전국연합회를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대표로 기도했다. 예배 후 회장 최효녀 장로는 신년인사를 전하며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코로나 팬데믹의 잔재는 지속되고 있지만 1898년 2월 20일 평양 널다리골교회에서 처음 조직된 여전도회는 125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군선교, 학원선교, 국내외 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전국연합회 창립 100주년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속에 여전도회 역사와 정신이 계속 이어지도록 도약하며 나아가자”고 권면했다.
/한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