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전의 아침묵상]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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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야 44장 3절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

마음이 슬프거나 울적해지면, 몹시 불안해 하고 염려하는 가운데 그 상태에서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그러나 의심과 염려를 사용해 우리 안에 은혜를 증진시키려는 것은 마치 독수리 날개에 사슬을 매달아 놓고 날게 하려는 일만큼이나 어리석은 짓입니다. 하나님을 찾는 영혼을 맨 처음 구원하는 것은 율법이 아니라 복음입니다. 구원 받은 후 기운이 빠진 성도를 다시 회복시키는 것 역시 율법의 속박이 아니라 복음의 자유입니다. 노예적인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는 절대 패역한 자를 하나님께 돌이킬 수 없습니다. 애절한 사랑의 구애만이 그를 예수님의 품으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참 믿음의 기쁨을 잃어버린 채 “제게 주의 구원의 기쁨을 회복시켜 주소서”라고 기도하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교회에서나 세상에서 자신이 원하는 만큼 유용하게 사용되지 못한 것 같습니까? 그렇다면 오늘의 말씀이야말로 바로 당신을 위한 약속의 말씀입니다.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물이 목마른 자를 소생시키듯이 당신이 소생하고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열매 맺히는 은혜 가운데 많은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특성을 모두 충만하게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 은혜의 부요함 속에 푹 잠기듯 그렇게 풍성히 받아 누릴 것입니다. 그리고 때때로 강물이 터져 초원이 물바다가 되고 밭이 연못으로 화하듯 당신의 목마른 마음밭이 수원지로 변화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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