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 1월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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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스토리로 전하는 묵직한 감동

<요한복음><요한계시록><루카 스><2018 오, 마이 갓스!> 등 의미 있는 메시지와 뛰어난 완성도를 갖 춘 창작 뮤지컬을 꾸준히 선보여 온 기독문화예술 전용 극장 광야 아트센터가 2023년의 첫번째 작품 으로 지난 1월 19일, 대표 뮤지컬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 (극본· 연출 용광민, 작곡·음악감독 김정 은, 제작 광야아트미니스트리, 창 작 문화행동아트리, 기획 문화동 행아티스)을 개막하고 6월까지 장 기공연을 시작한다.

뮤지컬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 은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이 일어나 기 100여 년 전 중세 암흑기, 다른 언 어로 번역하는 게 엄격히 금지된 라 틴어 성경을 영어로 번역해 가톨릭 교회의 극심한 탄압 속에서도 서민 들에게 전파한 ‘롤라드(독버섯)’라 불 렸던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 로 하고 있다.

특히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 이 올해로 창작 10주년을 맞아, 완전 히 새롭게 제작된 무대 세트를 배경 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출을 선 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가톨릭 교회 예배당과 잉글랜드 시 골의 구둣방 등 극 중 주요 공간이 복층 구조와 회전 무대, LED 스크 린 등을 통해 입체감 넘치게 구현된 다. 중세 분위기가 고스란히 살아있 는 완전히 새로운 무대 세트를 배경 으로, 성경이 가톨릭 교회 사제들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이들이 읽을 수 있는 구원의 책이 되는 데 자신들의 모든 것을 걸었던 ‘롤라드’들의 이야 기가 감동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 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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