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차 한잔의 사랑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전해
본 교단 총회(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지난 1월 9일 해병대2사단 및 애기봉에서 사랑의 온차를 실시하고 군복무 장병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따뜻한 차 한잔의 사랑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다.
총회 방문단은 총회장 이순창 목사를 비롯한 총회 임원, 군경교정선교부(부장 방승필 목사, 총무 문장옥 목사),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황진웅 장로)·,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강찬성 장로),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최효녀 장로) 임원, 총회 군선교후원회, 영락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온차 위로금 2천만 원은 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영락교회가 후원했다.
총회 방문단은 해병대2사단 본부를 방문하고, 역사관 관람, 부대소개 영상 시청, 참석자 소개 및 인사를 한 후 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해병2사단장 조영수 소장에 위문금 전달, 조영수 소장이 총회장 이순창 목사에게 감사패 및 부대기념품을 전달했다
해병대2사단장 조영수 소장은 “청룡부대 장병들을 격려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총회장 이순창 목사님을 비롯해 총회 방문단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 남북 관계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는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군 장병들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국가와 국민이 요구하는 믿음과 신뢰에 부응해서 우리나라의 안보를 튼튼히 하는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총회 방문단과 함께 불철주야 국가 안보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여러분들을 존경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게 되었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조영수 장군님을 비롯한 해병대 2사단 부대원들을 하나님께서 원수들의 손에서 지켜주실 것이며, 나아가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이 드러나 하늘의 별빛처럼 빛나는 용사들이 되고, 기드온의 용사처럼 승리하길 바라며, 대한민국의 자랑이 되길 바란다. 조영수 장군님과 모든 부대원들이 하나님과 동행하길 기도하겠다”고 했다.
총회 방문단은 해병대청룡교회로 이동 해병대 2사단 군종활동 보고 및 국가안보와 한반도 평화, 60만 장병들을 위해 기도회를 가졌다. 이어 애기봉에서 부대원에게 사랑의 온차를 실시했으며, 조한국 중령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
해병2사단 군종참모 이성호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해병대 2사단을 방문해 주신 총회장 이순창 목사님을 비롯해 총회 방문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지난 코로나로 인해 부대내의 군선교 활동이 많이 어려웠지만, 각 전방의 초소들과 부대들을 찾아 다니며 인성교육과, 신앙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많은 청년들이 이곳에서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사회에 가서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군선교에 힘쓰도록 하겠다. 많은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박충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