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가 꼬이고 뒤틀려도 나 때문이다 라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사고도 참사도 떠넘기느라 제 정신이 아닙니다. 아담은 하와에게, 하와는 뱀에게 떠넘겼습니다. 우리네는 나는 무관하다 나는 아니다 라며 자기보호에 익숙합니다.
요나서는 “나 때문이다”라는 요나의 선언이 핵심입니다. 우리 시대는 요나가 없습니다. 그래서 갈등, 대립, 투쟁, 분열, 증오, 지수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나 때문이다 라며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누구 때문입니까?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원로
•증경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