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삶의 현장에서 아픔 돌봐
군산남부교회(서상옥 목사 시무)와 해비타트 군산지회는 지난 2월 13일 장자도에서 중증장애인 가정과 독거노인 가정에 보일러와 LED전등을 교체해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해비타트 군산지회는 2022년도에 이어 군산시· 고군산 도서지역의 독거노인·장애인·생활 취약계층·미자립교회 등을 방문해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집고쳐주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는 군산남부교회 2023년 사업으로, 한국해비타트 군산지회와 함께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보일러와 바닥재 및 벽지 등을 교체하는 사업을 2023년동안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군산남부교회는 매월 둘째주에 10여 명의 권사님들이 군산시에서 전개하는 무료급식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해비타트 군산지회와 군산남부교회는 코로나 이후 추락한 한국교회의 신뢰도롤 회복하고, 어려운 이웃의 삶의 현장을 방문해 그들의 아픔에 귀 기울이는 일을 교회와 봉사단체가 해야 할 일이기에 사랑의 집 고치기 운동을 추진하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이태춘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