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사이비] 가톨릭 교황의 우월주의적인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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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가톨릭교회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2007년 7월10일 로마 가톨릭교회만이 진정한 교회라고 주장하면서 로마 가톨릭교회 이외의 기독교를 올바르지 못한 교회(not proper churches)로 규정 문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기독교에서는 이 주장에 대해 크게 유감을 표명했음은 물론 당시 한국기독교를 대표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는 진정한 교회의 여부는 로마 가톨릭 교리에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로마 가톨릭교회 교황의 존재나 혹은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성찬세례에 대해 로마 가돌릭교회의 교리를 따르지 않는다해 개신교를 진정한 교회라 볼 수 없다는 것에 대해 로마 가톨릭교회의 우월주의적 독단의 독선을 매우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12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기독교를 비롯한 세계 어느 기독교에서도 로마 가톨릭교회 교황에게 교회를 판단하는 기준을 정하도록 위임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토록 기독교를 폄하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어떠한 주장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그리스도는 지구상에 오직 하나의 교회를 세웠고 이는 로마 가톨릭교회로만이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그리스 정교회는 교황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아 결함이 있고 프로테스탄트 개신교 등은 교황의 존재를 시인하길 거부하면서 성찬식의 견해를 달리하는 것으로 개신교를 올바른 교회라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기독교역사를 보면 교권과 미신을 교회로 끌어들여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교회를 더럽히고 타락시킨 장본인들이 바로 로마 가톨릭교회이다. 이들이 더럽힌 교회를 순수하게 회복시키고 교권에 취해 잃어버린 하나님의 복음의 말씀을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뜻으로 종교개혁을 힘들게 해서 얻어낸 프로테스탄트 교회들을 이들은 오히려 이단으로 규정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이 진행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행태를 살펴보자! 이들은 성모마리아를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공동구세주로 만들려 한다는 것이다. 기독교가 로마제국의 공인 교회가 되고 나아가 국교가 됨으로서 기독론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 동정녀 마리아가 하나님의 아들을 낳았다는 뜻으로 헬라에 데오토코스(하나님의 어머니)라는 말을 쓰게 되었다. 그 후 한 세기가 지난 후에 마리아 숭배자들은 마리아를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어머니로 묘사했다. 그 후 7세기에 이르면서 예수님을 낳기 전 이나 또는 낳은 후에도 남자와 잠자리를 한 일이 없는 영원한 동정녀라는 교리를 발전시켜왔다.

한신대 임홍빈 교수는 하나의 교회란 한분 하나님을 믿는 하나의 신앙고백공동체를 말하는 것이며 단, 하나의 제도적 교회(로마 가톨릭교회)를 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결론은 성경으로 돌아가 예수그리스도 교회의 본질과 정신을 회복한 교회가 종교개혁을 거친 개혁교회이다. 

우리가 알기에는 우상적 마리아 숭배와 연옥설과 미신적 화체설과 인본적 교리로 무장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교회야말로 올바른 의미에서의 예수그리스도의 교회라 할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 하나님께서는 교권적 교리도 없고 인본주의적 교리도 없는 진정한 교회를 원하고 계시리라 믿는다. 

심영식 장로

<태릉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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