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3.1운동 104주년 기념 재현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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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궐기 퍼포먼스•시민 거리극 등 행사 이어져

광주3·1운동 기념사업회(회장 이상희)는 지난 3월 10일 광주 수피아여자고등학교에서 3·1만세운동 104주년 기념 ‘광주3·10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실시했다. 광주지방보훈청과 남구청, 광복회광주광역시지부가 후원하고 광주양림교회(기장·통합·합동),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 광주기독병원, 양림동주민자치회, 광주숭일고등학교가 협력한 이 행사는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재현행사는 신조한 아나운서의 사회로 문화행사, 기념행사, 만세행진으로 이뤄졌으며 문화행사는 야림동 장구교실의 풍물놀이, 수피아여고 학생회가 만세궐기 퍼포먼스, 양림동 주민자치회가 ‘3·1만세운동의 불씨가 되어’를 제목으로 시민거리극을 펼쳤다.

기념행사는 이상희 기념사업회장이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故윤형숙 열사(후손)에게 명예졸업장 수여, 수피아여고 백호현 교장이 기념사, 축사, 정홍식 광주보훈청장이 격려사,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후 만세삼창했다.

이후 광주수피아여고를 시작으로 만세운동 태동지, 3·1 만세운동길, 옛 숭일학교터, 양림오거리, 양림교, 천변우로, 금교, 서석교, 부동교 순으로 만세행진을 진행했다.

/광주·전남지사장 마정선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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