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중독 문제 해결 위해 나설 것
청년회전국연합회(회장 이중지 청년)는 3월 7일부터 베델회복공동체(대표 김상철 목사)와 연대해 기독교 무료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청년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 협력 상담사들이 진행하는 이 상담은 모든 내용이 철저히 비밀로 보장되며 상담 외 다른 필요한 조치들도 기관과 연계해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자들에게는 중독 회복을 위한 영상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강의안이 제공된다.
장청 이중지 회장은 “지역교회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기독교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작년 300여 건 이상의 신청이 들어왔고, 복음으로 인해 중독으로부터 회복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회복의 역사들이 있었다”며 “각종 중독으로 고통 받고 있는 기독 청년들이 기독교 상담과 복음을 통해 회복되길 소망하며, 주변에 중독으로 고통 받고 있는 청년들에게 알려 주시기를 원하고, 삶의 중독 문제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것을 인지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겨 내시길 소망한다”고 했다.
협력단체인 베델회복공동체의 김상철 목사는 현재 파이오니아21연구소장으로 영화 <중독>, <제자 옥한흠>, <부활 그 증거>, <순교>, <잊혀진가방> 등을 연출한 기독교 영화감독이기도 하다. 김상철 목사는 2011년부터 미국, 영국, 스페인, 인도, 러시아 등 각 나라를 다니며 중독 회복 공동체 연구를 해 왔으며, 2021년부터 무료로 전문 상담사들과 함께 중독 및 우울증 심리 상담을 하고 있다.
/서울본부장 구성조 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