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백선엽 장군 추모음악회 ‘하늘의 별이 되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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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소중함 고취하는 계기 되길’

솔리데오남성찬양단이 ‘영웅’을 노래하고 있다.

백선엽장군기념사업회(공동대표 송영근, 한규성․사진)는 지난 3월 23일 영락교회(김운성 목사 시무) 베다니홀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믿음의 사람 백선엽 장군 추모음악회 ‘하늘의 별이 되어’를 개최했다.

연주회는 김수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의 기도, 한음금관5중주의 팡파레,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했다.

이번 음악회는 5개의 주제로 영상과 연주를 함께 들려줬다. 제1주제는 ‘영웅’으로 다부동 대첩에서 나라를 구한 영웅인 백선엽 장군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영웅’을 바리톤 이승환 및 솔리데오남성찬양단, 클라리넷 손호용이 함께 연주했다.

이어서 솔리데오남성합창단이 ‘믿는 사람들은 군병 같으니’, 메조소프라노 백남옥이 ‘비목’ 그리고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를 들려줬다.

제2주제는 ‘동맹’으로 백선엽 장군을 한미상호방위조약 태동을 견인한 주인공으로 소개하고 미국 국가인 ‘The Star-Spangled Banner’를 Martin Cho와 David Ko가 노래하고, 아가페앙상블이 ‘America The Beautiful’ 및 ‘오 대한민국 내 조국’을, 육사신우회 십자가중창단이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를 찬양했다.

제3주제는 ‘선각자’로서 백선엽 장군을 대한민국 부흥을 이끈 선각자로 표현하고 소프라노 임청하가 ‘새 시대의 국민찬가’, 대한민국 휠체어합창단이 ‘그리운 금강산’, 연세장로찬양단이 ‘You raise me up’을 찬양했다.
제4주제는 대한민국 ROTC제도를 도입한 강군 육성의 선봉장으로서의 백선엽 장군을 보여줬으며 물망초합창단이 ‘내 나라 내 겨레여’, 테너 김동청·김정규 듀오가 ‘청산에 살리라’, 솔리데오여성합창단이 ‘주여 들으소서’를 노래했다.

제5주제는 ‘믿음:선한 리더십과 믿음의 사람’으로 백선엽 장군을 소개하고 드림오카리나앙상블이 ‘주는 저 산 밑에 백합’, 솔리데오장로합창단이 백선엽 장군가인 ‘하늘의 별이 되어’(작사 한규성, 작곡 임긍수)를 초연, 솔리데오장로합창단과 한음 금관5중주가 ‘강하고 담대하라’를 찬양했다. 그리고 ‘희망의 나라로’를 회중과 함께 노래하며 연주회를 마쳤다.

/석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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