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신앙의 유산으로 이어질 것
경남노회(노회장 조신제 목사)와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목사순교기념사업회(이사장 이상택 목사)는 지난 4월 7일 주기철 목사기념관에서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생가복원’ 착공 감사예배를 드렸다.
감사예배는 기념사업회 서기 김영암 목사의 인도로 경남노회 부노회장 김종욱 장로 기도, 경남노회장 조신제 목사가 ‘하나님이 세우시는 집’ 제하 말씀, 기념관장 김관수 장로 광고, 이사장 이상택 목사가 축도했다.
이사장 이상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1년 중 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4월에 주기철 목사님 생가 복원 공사를 시작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지난해 4월 착공식 이후, 1년간 까다로운 행정절차를 다 마무리하고, 전시관 형태로 생가를 복원할수 있게 됐다”며, “주기철 목사님이 신앙을 지키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삶 전체가 우리에겐 자랑스러운 신앙의 유산이므로 이번에 지어질 주기철 목사 생가 복원을 통해 기념관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믿음의 역사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상택 목사는 “분명한 역사의식과 종교적 사명을 가지고 다음세대를 위해 추진해 온 일인 만큼, 생가 복원을 통해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비종교인들 까지 주기철목사기념관을 찾고 그들에게 예수가 전해지는 또 하나의 선교의 장소가 되기를 원한다”고 소망했다.
한편, 경남노회와 주기철목사순교기념사업회는 지난해 4월 경에 생가복원 착공식을 가진바 있다. 이후로 까다로운 행정절차를 거쳐 생가복원 전시관으로 허가되어 착공예배를 드리게 됐다.
/기사제공 최문욱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