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수습위원회, 7일 방문 수습안 제시
한일장신대학교 법인인 학교법인 한일신학 이사장 박남석 목사와 총장 채은하 목사가 지난 4월 7일 문제 해결을 위한 수습안에 동의 서명했다.
총회 수습위원회 위원장 김의식 목사(총회 부총회장)는 한일장신대학교 총장실에서 열린 서명식에 참여해 양측에 사태 해결 수습안을 제안했으며 양측은 △학교 구성원간의 갈등과 분쟁에 대해 이사장과 총장이 공개적으로 유감을 표명 △전 이사장 소송건의 체불임금을 해결한 후부터 총장이 3개월간 유급휴직 및 휴직 시 총장직무대행은 신학대학원장으로 하며 △이사회는 전 이사장 소송 건 취하 등 해결의 책임을 지고 적극 노력 △운동처방재활학과 교수 4명의 재임용에 대해 신속히 재논의 △이사회의 총동문회 지분 이사 1인 신속히 충원 등 학교문제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양측이 최대한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수습안에 대해 서명했다.
해당일 서명식 전 이사회는 수습안에 대해 논의했고, 몇 차례 안건으로 상정한 ‘총장 직위해제 건’은 폐기하기로 했다. 또한 운동처방재활학과 교수들에 대한 재임용에 대한 부분은 재논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