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들의 은퇴 후 건강한 노후 준비
영등포노회(노회장 황진웅 장로) 사회봉사부(부장 윤우병 장로)는 지난 4월 11일 양평동교회 본당에서 ‘크리스천들의 은퇴 준비와 설계’라는 주제로 은퇴자들의 삶의 제안과 위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등포노회, 영등포노회 장로회(회장 박기상 장로), 영등포장로산악회(회장 정상헌 장로)가 후원했다.
1부예배는 사회봉사부장 윤우병 장로의 인도로 사회봉사부서기 박경원 목사 기도, 정하영 청년 특송, 양평동교회 김경우 목사가 ‘환대의 축복’ 제하 말씀을 전하고 축도, 영등포노회장 황진웅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가 인사의 말, 전 부총회장 손학중 장로가 축사 했다.
김경우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무너졌던 모든 것들이 다시 회복되고 이 땅 위에 진정한 복음의 하나님의 나라가 구현되는 사명을 완수해 가길 바란다”며, “장로님들을 통해 아름다운 은사가 흘러가며 주 안에서 연합되고, 하나되는 역사가 되어 영등포노회가 부흥 성장 발전할 수 있기를 기도하자”고 전했다.
황진웅 장로는 “영등포노회가 말씀 안에서, 법과 원칙을 지키며 평화롭고 부흥되는 노회가 되도록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복음으로 예배자가 되어 영등포노회가 든든히 서 갈 수 있도록 기도하며, 치유와 회복에 앞장서 전국 69개 노회 중 가장 모범적인 노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손학중 장로는 “은퇴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안정적인 사역을 감당해 온 것은 선배 장로님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후배들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연합와 일치 사역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했다.
2부 특강과 찬양의 시간에는 사회봉사부장 윤우병 장로의 사회로 영락교회 이철신 원로목사가 ‘은퇴를 위하여’(모드전환, 고전 11:1)라는 주제로 특강, 손경민 목사(김정희 사모, 이기명 전도사, 우혜림 자매)가 찬양을 비롯한 간증, 영등포노회 부노회장 박기상 장로(영등포노회 장로회 회장)가 마침기도했다.
윤우병 장로는 “은퇴한 분들과 은퇴를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신앙인의 은퇴 이후의 삶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의 제안을 특강과 찬양의 시간을 통해 가지고자 했다”며, “지금까지 충성되이 헌신하신 장로님들께서 또 하나의 시작인 은퇴 이후의 삶을 기도하며 준비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박충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