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과 봉사, 한국교회의 좋은 모델 되길
춘천동부교회(김한호 목사 시무)는 장애인주일(4월 16일)을 맞아 매년 진행하던 ‘찾아가는 당회’와 장애인 주일 디아코니아예배를 연계해 진행했다.
먼저 지난 4월 1일에 진행한 ‘찾아가는 봉사당회’는 춘천동부교회 당회원과 안수집사회가 협력해 경증 장애 어린이 재활시설인 강원재활원을 방문해 건물 내외부 클리닝 서비스를 실시했다. 특별히 소수의 직원들로서는 엄두를 못내던 화단과 배수로의 낙엽과 쓰레기들을 정비해 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었다.
기관 관계자는 “적은 수의 인원으로는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도와주어 감사하다. 춘천동부교회의 섬김과 봉사에서 진정성이 느껴지며 한국교회의 좋은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4월 16일 장애인주일을 맞아 춘천동부교회는 강원재활교회를 방문해 ‘장애인주일 디아코니아 연합예배’로 드렸다. 이번 춘천동부교회의 ‘장애인주일 디아코니아 연합예배’는 김한호 목사가 ‘함께 놀자’(요 9:1-3) 제하 말씀, 디아코니아 3단계 교육생 특송, 현재 교육중인 디아코니아 1단계 교육생들도 함께 예배에 참여했다.
김한호 목사는 “장애가 있는 분들은 다른 분들보다 조금 천천히 가는 것일 뿐, 여전히 나아가고 있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라며, “진짜 장애는 예수를 모르는 것이 진짜 장애이다. 장애인 주일을 맞아 장애인들과 발을 맞추고, 나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춘천동부교회는 매년 교계 신문의 지면을 할애해 장애인의 날 홍보 및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게시하고 있으며, 올해 춘천동부교회가 게시한 캠페인의 주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놀기’이다.
/기사제공 춘천동부교회